대한유화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기준 대한유화는 전일 대비 8.42%(1만9500원) 상승한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유화 시가총액은 1조62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매도 구간으로 저평가된 2차전지 소재 업체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상원 연구원은 "최근 화학 시황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대한유화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을 통해 연평균 10% 전후의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반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7배에 불과해 우려는 충분히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가장 저평가된 2차전지 소재 업체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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