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농산품 ‘유기농 와인’ 판매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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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9-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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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더풀월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유기농 와인[사진=상주시 제공]

“지역의 농산품인 와인 팔아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로 농산물 가공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유기농와인 팔아주기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유기농와인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원더풀월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유기농 와인 팔아주기를 진행했다.

판매품목은 유기농 캠벨과 샤인머스캣 100%로 생산한 드라이·화이트·스위트 와인 3종으로 상주시 공무원들은 선물용 와인 300만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와인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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