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기준 인텔리안테크는 전일 대비 6.39%(4400원) 상승한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 시가총액은 67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6일 유안타증권은 인텔리안테크가 최근 대규모 증설 결정을 공시하고, 중장기적 고객사의 다변화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진형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증설로 생산 가능물량이 대폭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 가능물량은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객사 주문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물량과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게이트웨이의 특성 등 계량화하기 힘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인텔리안테크의 생산 설비증가가 비약적이라는 점은 분명하며, 이는 저궤도위성 사업자발 폭발적 수요 증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