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은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溫情)을 전했다.
행사에 동참한 의원들은 박 의장을 포함해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택, 윤태천, 나정숙, 주미희, 한명훈, 유재수, 정종길 의원으로 16일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들을 잇달아 방문한 뒤,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복지 시설은 ‘어린양의 집과 ‘희망아카데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보라매’, ‘안산동믿음’ 등 총 5곳이다.
의원들도 이같은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각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다.
한편 박은경 의장은 “코로나19라는 병마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돼 우리 이웃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면서 “의회도 지역 사회에서 연대의 정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계속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