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산하 독립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분투하는 영등포구 의료진을 위해 간식과 도시락,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7일 영등포구 산하 선별진료소 3개소와 접종센터 2개소에서 근무하는 22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간식, 도시락, 건강식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 판매전문회사로 정식 출범했다. 총자본 6500억원에 500개의 영업기관과 1만90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도 최근 경영계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ESG 전담팀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으며 이사회 산하에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경영팀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지속적인 ESG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직원의 ESG 경영 마인드를 내재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ESG 담당자를 선정해 실무협의체도 꾸렸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추석 연휴에도 검사와 방역업무로 최일선에서 힘써주시는 많은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연계해 ESG 경영 확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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