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10개 보훈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보훈단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과거 우리 선대들이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잘 극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듯이 우리 국민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며, “보훈단체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훈단체의 어려움을 듣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6일 수성구에 있는 화성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시설관계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된 ‘수성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시설을 방문했다. 32개 전 부서는 결연을 한 1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이 줄어든 시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라며, “이 행사가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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