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평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금융보안원을 평가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18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왔다. 전자서명인증 서비스 안정성, 보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이버 인증서는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9월 기준 이용자가 1800만명을 넘었다. 이용 가능한 제휴처는 112개이고, 올 연말까지 200개 달성이 목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 이후 더욱 많은 활용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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