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최고기온 29도…일교차 크고 오후에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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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9-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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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억새가 피어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내일은 전국적으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점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0일) 강원 영동지방과 경상권은 하루 내내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최저기온은 14~20도, 최고기온은 24~29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넘게 벌어져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여 쾌청할 예정이다.

모레부터는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오후엔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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