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605명…일요일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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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09-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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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5명 증가한 누적 28만753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날(1910명)보다 305명 줄었으나,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 감염 경로는 지역 감염 1577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77명(서울 578명, 인천 96명, 경기 503명), 비수도권에서 400명(부산 47명, 대구 35명, 광주 32명, 대전 4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강원 29명, 충북 35명, 충남 33명, 전북 38명, 전남 6명, 경북 35명, 경남 30명, 제주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국외 유입 확진자 누적 1만421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5명 증가한 2409명으로 치명률 0.84%를 기록 중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650만5121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1.1%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216만9798명으로 인구의 4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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