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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황학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한라가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약 974억원 규모의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1756번지 일원에 연면적 5만8427㎡(1만7674평), 공동주택 4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분량 351가구와 임대 5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100%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다. 이번 도급공사 계약 체결 이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 2025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합리적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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