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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 부산 방향(왼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1일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귀성길의 경우 이날 오전 7~8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최대를 이룬 뒤 저녁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오전 9시~10시 사이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는 22일 새벽 1~2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522만대의 차량이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보다 100만대 많은 수치다.
한편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린 만큼 한국도로공사는 빗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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