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사부근, 청주 부근~옥산 부근, 청주휴게소 부근 등 총 11㎞ 구간이 정체를 겪는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JC 부근 1km 구간이 승용차 사고 여파로 정체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감 곡 부근~여주분기점 부근, 연풍~연풍터널, 문경새재 부근~문경2터널 부근 등 총 14㎞ 구간에서도 정체가 나타났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0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8시부터 귀경 방향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절정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 해소는 오후 10~11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귀경 방향 혼잡이 극심해 늦은 밤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