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2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93명보다 228명 많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이 990명(74.9%), 비수도권이 331명(25.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30명, 경기 360명, 인천 100명 등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충남 각 50명, 강원 29명, 광주·경남 각 26명, 부산·대전·전북 각 25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전남 6명 등으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942명→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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