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한 이 대회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전 직무수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다면 한다’ 팀은 이 대회 지역 우수기업 분석과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취업분야에 응모, 20개 팀 중 최고 성적인 대상에 올랐다.
전문대생이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타 기업과의 차별성 및 강점을 짚어내는 등 분석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이 대회에 참가한 6개 팀을 지원 사격했다.
실제 전문강사와 컨설턴트의 대면 및 비대면 지도를 통해 취업 전략 수립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분석 목적성과 시나리오 논리구조 검토, 모의발표 및 예상질의 클리닉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권정훈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취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천안시 소재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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