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푸젠성 중심으로 보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른 성(省)에까지 번지면서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으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푸젠성에서 20명, 헤이룽장성에서 8명 나왔다.
중국은 지난 7월 난징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성공하면서 이달 초부터 다시 본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일 푸젠성 푸톈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12일간 42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5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윈난성에서 5명, 톈진에서 3명, 상하이·후베이성·광둥성에서 각각 2명, 랴오닝성에서 1명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589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으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푸젠성에서 20명, 헤이룽장성에서 8명 나왔다.
중국은 지난 7월 난징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성공하면서 이달 초부터 다시 본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일 푸젠성 푸톈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12일간 42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5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윈난성에서 5명, 톈진에서 3명, 상하이·후베이성·광둥성에서 각각 2명, 랴오닝성에서 1명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589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14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48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이날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만6159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은 전날보다 1명 추가된 1만2167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6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3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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