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첫 인증 이후 세 번째 성과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Best HRD)는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정부가 인증을 주는 제도다. 3년간 인증기호 사용과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학습 등 에듀테크 활성화, 신입사원 교육의 체계적인 현장실무 과정과 직장내교육·훈련(OJT)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졸자와 지역사회 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도 높이 평가됐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창의적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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