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5%(1400원) 상승한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벡 시가총액은 34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8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나이벡은 자사의 약물전달 물질 플랫폼 'NIPEP-TPP'에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강제 분해하는 '프로탁' 기술을 접목한 '세포 내 전송 기능성 바이오 프로탁' 단백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탁 기술을 상용화하기 어려운 이유는 물에 잘 녹지 않고 세포 내 전송이 어렵기 때문이다. 나이벡은 'TOPSCOVERY' 기술로 저분자 화합물 대신 KRAS변이 단백질에 직접 결합하는 펩타이드 서열과 KRAS 분해 효소를 이끄는 단백질 서열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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