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최근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광주지역자활센터 아셀공예사업단과 자활기업 반희담 협동조합 생산품 특별 전시·비대면 판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지난 4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17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자활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시장은 아셀의 가죽공예, 반희담 수공예제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시민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칠사산은 고도 364m로 그리 높지 않고 시내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이지만 생활 편익시설이 부족했다.
특히 10년여 전 지어진 노후된 야외 재래식 화장실은 악취와 날파리, 모기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신 시장은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거품형 화장실로 교체하고,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쉽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야외 운동기구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 등산로 정비도 병행해 시민들 누구나 산에 올라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한편, 신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칠사산에 올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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