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시설정비를 통해 더 안전한 항내 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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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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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항・공현진항 정비사업 착공

대진항 계획평면도[사진=동해해수청 제공]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 대진항과 공현진항의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진항・공현진항은 각각 1971년,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어선의 대형화로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 및 월파방지를 위한 방파제 보강과 관련하여 어업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총공사비 130억원을 확보해, 대진항 소형선부두 90m 신설, 방파제보강 270m와 공현진항 소형선부두 90m 신설, 방파제 보강 230m 등을 금년도 9월 27일 착공 2023년 9월까지 총 24개월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근 국가어항 거진항도 항 입구부 모래퇴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설공사를 동 사업에 반영했다.

박보흠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어업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적기에 예산을 투입하여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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