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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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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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 전문 인력이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유선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600명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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