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원익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87%(950원) 상승한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 시가총액은 42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견조한 실적 대비 주가 소외가 지나치고, PER(주가수익비율)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은 -0.3%로 코스닥(9.4%)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반도체 공정 소재와 2차전지용 전자 재료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들이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원익머트리얼즈의 경우 본업(공정 소재로 사용되는 특수가스)을 잘 영위하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는 장점이고, 주가 측면에서는 제한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원익IPS 특수가스 사업부가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용(세정용, 식각용, 증착용) 특수가스 공급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