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성남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바로 그 중심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해법으로 돌봄과 같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꼽는다.
이에 은 시장은 내달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이날 오전 노인일자리 사업장 세 곳을 차례로 방문해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금일 방문한 ‘공감&펫’은 2017년 12월에 문을 열어 분당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0명이 반려견돌보미, 바리스타 등을 담당해 꾸려나가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로 애견호텔, 애견 주간 보호, 셀프 목욕, 애견 놀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곳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어 은 시장은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름 제조 판매 사업장인 ‘장인진기름’과 과일청, 떡 등을 판매하는 ‘행복그린마켓’을 찾아 상품도 구매하고 어르신들과 환담도 나눴다.
그러면서 은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넓은 의미의 사회적 돌봄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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