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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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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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7일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경기도와 광주시가 합심해 상생 국민지원금 제외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광주시민 5만3378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 시행으로 지역 소비활동이 촉진돼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액의 90%는 경기도, 10%는 광주시에서 부담하며,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30일 현재 경기도 내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으로, 외국인은 영주권자·결혼이민자 등이 해당된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신청방식은 온라인과 현장신청 방식 모두 진행하되, 온라인 신청은‘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카드(광주시민의 경우 광주사랑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현장신청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경우,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신청만 가능하고,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이후 미 사용분은 회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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