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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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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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전경.[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가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혈액 수급을 안전화 시키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됐다.

직원들은 이동식 헌혈 차량과 함께 진행한 이번 헌혈행사에 너나 할 것없이 자발적으로 동참의지를 내비쳤다.

헌혈 차량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 이력 확인,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직원간 접촉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며 진행했다.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한편, 전용호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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