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라인 '동편제 국악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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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9-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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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3일 양일간 네이버 TV 생중계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 전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온라인 국악축제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위로를 전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를 10월 2~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동편제 국악 축제는 그동안 동편제의 고향인 비전·전촌마을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10월 18일부터는 한 달간 예술마을TV 채널을 통한 VOD로 공개된다.   
 
축제 개막공연은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이끈 이날치 밴드가 문을 연다. 둘째 날 소리열전 폐막공연은 안숙선 명창이 이끈다. 또한 폐막공연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 김준수, 유태평양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부터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마을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 포스터.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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