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이해영 이화여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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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9-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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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교육 전문성·경험 바탕으로 세종학당재단 역할·기능 강화 기대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이해영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해영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가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28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이해영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8일부터 오는 2024년 9월 27일까지다.

신임 이해영 이사장은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문체부 국어심의회 위원,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 이중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국어교육 전문가로서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한국어 교원 양성 등 다양한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학당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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