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주가 9%↑...장초반부터 강세 원인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워넷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파워넷은 전일 대비 9.53%(450원) 상승한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워넷 시가총액은 85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파워넷 주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11월부터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하고, 삼성전자는 이 패널을 탑재한 TV를 내년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내년 TV 라인업에 QD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원공급장치 전문기업인 파워넷은 삼성에 55인치, 65인치 퀀텀닷 TV 전력변환장치(SMPS)를 단독 수주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