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올해 말 약정기간이 만료되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지정·공고했다.
금융기관 신용도, 대출·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시 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금고 신규 지정을 꼼꼼히 준비해왔다.
시 금고로 지정된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을, 국민은행은 특별회계를 각각 맡아 관리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시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시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방아파트 등 9곳 43개 동 108라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군포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옥상 비상구 표시가 되지 않아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비상구로 오인, 탈출하지 못해 주민이 사망한 바 있다.
시는 사고 재방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와 계단에 식별이 쉬운 발광 재질의 '비상구 존'을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 시장은 지난 27일 구리 더샵 그린포레 2단지 설치 현장을 방문,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은 선제적 예방으로, 비상구 존 설치 사업을 통해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긴장감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은 주요 도로 화단과 화분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초화류 5000본을 심었다.
또 통장협의회 회원도 구리고 인도의 70여 개 가로 화분에 가을꽃을 심기도 했다.
수택3동은 매년 봄과 여름, 가을에 계절 꽃을 심는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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