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주시민상 수상자’ 문화체육부분 김혜민씨 · 사회복지부분 안충기씨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9-28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문화체육부분 김혜민씨[사진=상주시 제공]

사회복지부분 안충기씨[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민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열고 문화체육부문에 김혜민씨, 사회복지부문에 안충기씨 등 2명을 ‘2021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주시민상은 살기 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160명에게 수여했다.

김혜민(57)씨는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 상주시 위상 제고에 한몫을 했다.

김씨는 휠체어마라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동호인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장애인 역도부문에서는 13연패를 기록하며 상주시장애인역도연맹 사무국장으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안충기(63)씨는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이사로 재직하면서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했다.

안씨는 1982년 새상주로타리클럽 창립 이후 농촌일손돕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 결식아동 및 초‧중등‧대학 장학금 수여는 물론 청소년 선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 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상주시청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상주시민상, 농정대상 및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