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상장사 횡령·배임, 주식 매매거래 정지·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도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1-09-29 0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상장사 횡령·배임, 주식 매매거래 정지·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도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횡령·배임 혐의 발생 및 사실 확인으로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만 총 17개사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20개 코스피 상장사가 관련 공시.
-국내 증시 상장사의 경우 횡령 및 배임 사실 확인 및 규모에 따라 주식 거래 정지와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돼.
-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의 횡령·배임이 공시를 통해 확인되면 해당 종목에 대한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
-이 과정에서 횡령·배임 규모가 자기자본의 5%, 대기업의 경우 2.5% 이상일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돼

◆주요 리포트
▷미디어-콘서트 꽃이 피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BTS는 오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를 공지. 미국 LA에서 11월 27일, 28일과 12월 1, 2일에 진행할 예정.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연장 SOFI 스타디움이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임을 감안하면 관객 25만명과 티켓 가격 15달러로 가정 시 관련 매출은 370억원 수준"이라며 "콘서트 재개로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이 5~7%로 추정돼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이로부터 파생되는 온라인 콘텐츠와 MD가 수익성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
-북미에서의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하반기,
그리고 내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연말에는 레이디가가와 마룬5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가 예정돼 있어.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콘서트가 재개될 경우 하이브와 에스엠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부연.

◆장 마감 후(28일) 주요공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F.Hoffmann-La Roche Ltd.)와 계약한 의약품 위탁생산 규모가 9월 26일 계약한 2341억9885만5000원에서 4443억5615만5000원으로 증가했다고 정정 공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와의 산업환경공사(평택 P2L 하층서편 마감공사) 수주 계약규모가 6798억원에서 7670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정정 공시.
▷효성중공업, 디에스와이와 1604억3000만원 규모 당진 송산2산업단지 C-1-2블럭 아파트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기아,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수관계인인 현대차증권이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MMT)을 매수한다고 공시.
▷윈텍, SK넥실리스와 12억8000만원 규모 동박 고속 슬리터 검사장비(AOI)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래스, 최대주주 등이 기존 엘피케이로보틱스에서 박래성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는 삼성전자와 22억7068만원 규모로 'Recording Server'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엘비세미콘, 955억원 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설비 증설 및 관련 토지, 건물 취득 등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엔투텍, 운영자금 10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오케이, 대표이사가 기존 장진우에서 한성구로 변경된다고 공시.
▷지에스이, 55억2555만원 규모의 자사주 228만2342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디에스케이, 기존 김태구, 시너지바이오조합에서 시너지이노베이션 외 2인으로 최대주주등이 변경된다고 공시.

◆펀드 동향(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30억원
▷해외 주식형 +353억원

◆오늘(29일) 주요일정
▷미국, 8월 잠정주택매매
▷미국, 9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지수
▷유럽, 9월 소비자 기대지수
▷독일, 8월 소매판매
▷브라질, 8월 GDP 대비 부채비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