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인선이엔티는 전일 대비 2.34%(300원)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선이엔티 시가총액은 61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3일 삼성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국내 유일의 폐기물 처리 수직계열화 업체로 매립단가 안정으로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상반기 매립단가가 2020년 대비 7.1% 하락한 영향과 인근 매립장 운영 개시로 일시적인 단가 하락이 나타났으나 인선이엔티는 가격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향후 단가 인상 시 반입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1월, 수도권 매립지의 건폐 수수료가 48% 인상될 예정이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분기 파쇄재활용 매출이 전년 대비 57% 증가하면서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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