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다양한 의견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마련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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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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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핵심사업 마련

  •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박 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8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시민들이 들려주신 다양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3월 경기도 내 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2022년 상위단계 재인증과 아동친화적 광명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박 시장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아동정책토론회를 열고, 아동과 학부모, 아동기관 관계자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본 연구용역 정책에 반영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 아동친화 기초 현황과 아동친화도를 조사․분석하고,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지난 조사결과와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이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12개의 전략과제와 26개 핵심사업도 도출한 상태다.

한편, 박 시장은 8개의 아동관련 부서와 협력해 이번 연구 결과와 시민 의견을 아동정책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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