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 투모로우’ 1주년...UN 총회 공식행사로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1-09-30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주제 토론회도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현대자동차는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프로젝트 출범 1주년을 맞아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1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76차 UN 총회 기간 중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1주년 기념 행사는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공개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공개 토론회는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과 해당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뤄졌다. 벤자민 델 라 페냐 공유 모빌리티 센터장과 파올라 콘스탄티노 UNDP 과테말라 담당은 토론회를 통해 ‘태양광 툭툭’ 모빌리티 솔루션이 어떻게 과테말라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맞춰 제안된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 포 투모로우의 1주년 기념 행사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UNDP가 함께 진행하는 포 투모로우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각계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5월에는 프로젝트 8개월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출된 3가지 솔루션을 처음 영상으로 선보였다. 현대차와 UNDP는 영상을 통해 선보인 솔루션을 비롯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제안 중 일부를 선정해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현실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구성원으로부터 솔루션을 응모받고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출범 1주년을 기념한 행사 관련 자료.[사진=현대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