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 사업 1호 코스탁 상장기업 탄생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에서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와 주목된다.

29일 진흥원에 따르면, K-뷰티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 

이날 거래 첫날 시초가 공모대비 41.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K-뷰티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게 콘텐츠 제작·물류대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하여 증시상장을 지원하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을 2021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개사를 선정해 상장관련 교육, 멘토링, 상장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올해 상장된 실리콘투를 제외한 8개사는 2022년(7개사), 2023년(1개사) 코스닥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기업성장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데 첫 해에 상장성공 기업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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