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제이카와 MOU...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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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9-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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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가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라홀딩스는 29일 서울 본사에서 제이카와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카는 국내 유일 100% 친환경차(EV/HEV)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이다. 친환경차 전문 정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특장점이 있다.

한라홀딩스 신사업 전문조직 WG 캠퍼스가 제이카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라홀딩스는 지난 4월 신사업 전문 조직 WG 캠퍼스 설립과 함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카셰어링 데이터, 정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제이카와 협업은 플릿(Fleet) 비즈니스의 친환경차 셰어링 부분 초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 플릿은 차량 렌털, 관리, 유지, 보수, 관련 부품 유통을 포함한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다.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이사는 “친환경차 셰어링 노하우를 축적한 제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향후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를 위해 그린투자와 블루오션 연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라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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