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융합서비스와 기술, 인프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다음달 28일까지 개인과 단체의 산업발전 기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로자의 사기와 명예를 '5G+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상 대상 후보는 5G를 활용한 산업 혁신, 국가 디지털전환을 추진해 5G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연구자, 기업, 기관, 대학 등이다. 후보 접수는 5G 융합서비스, 인프라, 장비·기기, 생태계 조성, 글로벌 선도, 5개 분야로 진행된다.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분야는 실감콘텐츠,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5G+ 5대 핵심서비스와 사회현안 해결형 융합서비스 등의 발굴과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뜻한다.
5G 인프라 확대 분야는 5G 기술과 인프라 도입 등 5G 인프라의 조기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례가 해당된다.
5G 장비·기기 산업 활성화 분야는 5G 장비, 단말, 모듈의 개발, 시험·검증,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례를 찾는다.
5G 생태계 조성 분야는 5G 산업 관련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5G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공모한다.
글로벌 5G 선도 분야는 국제공동연구, 국제 표준화, 수출 활성화 등 글로벌 5G 경쟁력 강화·시장 선도를 위해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공모한다.
정부는 추천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 심의,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오는 12월 제6차 5G+ 전략위원회 등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5점, IITP원장 표창 5점 등이 수여된다.
IITP 이메일을 통해 포상 대상 후보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한 서류와 접수 방법 등은 과기정통부와 IITP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