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전국이 흐리고 경기‧강원 북부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서해안에도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일교차도 클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