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선다는 최근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은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지난 1~2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윤 전 총장이 30.6%로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25.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5.9%,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5%였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서울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에서 우세했고, 이 지사는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섰고, 20대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7.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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