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 비대면 소통 강조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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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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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대한민국 SNS대상 최고영예 대상 수상

  • 코로나19 상황 종료되더라도 콘텐츠 활용한 실시간 소통 안 멈줘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에 비대면 소통이 강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인 대상에 선정 됐다"면서 벅찬 감동을 이 같이 표했다.

랜선으로 즐기는 벚꽃여행 등 안양시의 소셜콘텐츠 활용도가 전국 최고수준으로 평가된 것이다.

최 시장은 오는 13일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활용상태가 탁월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을 자랑한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단순히 시정홍보와 정보전달을 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소셜콘텐츠의 활용범위를 넓히며, 시민과 호흡해 온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귀띔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특히, 올해 4월 지역 벚꽃 명소(충훈벚꽃길, 안양예술공원 등)를 배경으로 진행한 ‘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벚꽃여행’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해마다 열렸던 벚꽃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되자 만개한 벚꽃일대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쌍방향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안겨준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또,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과 백신접종 안내, 방역수칙 등도 실시간으로 전파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시정의 주요 정책과 행사, 공모전 등을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해 안내하는‘숏츠’를 유튜브에 게시, 호흥도가 높은 편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더라도 콘텐츠를 활용한 실시한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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