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RE100 사업 적극 지원 재생에너지사업 선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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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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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경기본부-안산상의와 관내 기업 RE100 달성 협약 체결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재생에너지로의 친환경에너지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RE100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재생에너지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윤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 기업 RE100 달성·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세계적 흐름 동참을 위해 ‘RE100’ 가입에 적극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어로, 기업의 사용전력 100%를 태양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캠페인을 말한다.

협약식은 윤 시장을 비롯, 김갑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윤 시장 등은 안산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관내 기업들의 RE100 가입·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안산시 RE100 마스터플랜 등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윤 시장은 협약에 따라,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해 법령·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고, 한전 경기본부는 안산의 전력망 제공과 RE100 이행수단 계약을 지원한다. 또 안산상공회의소는 회원정보 제공과 RE100 참여기업 홍보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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