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확정? 정의당, 내일 경선결과 발표

  • "심 의원이 우세하겠지만...과반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정의당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올해로 네 번째 대선 도전인 심상정 의원이 될지, 심상정에 맞설 라이벌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은 온라인 당원 투표(1일~5일)를 마무리하고, 6일 저녁 5시께 대선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경선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 등 4파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선에서도 최대 관심사는 심 의원이 1차 경선에서 과반을 차지할지 여부다.

당내에서는 심 의원이 우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과반 득표를 이룰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심 의원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12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 경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권 첫 도전에 나선 이 전 대표가 심 의원과 결선에서 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