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2021 경기공예페스타’ 내달 28일까지 여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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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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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전 수상작 전시·공예 작가 시연행사, 다양한 볼거리·체험 등 마련

  • 관람 · 공예 체험비 모두가 무료,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

경기공예페스타 모습[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공예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1 경기공예페스타’를 열기로 했다.

6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경기공예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예 문화 행사로 공예 관련 전시, 체험·교육, 시연,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도자 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 △집콕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공예 체험교육 △공예가의 집II △우수작가 소개 △동호회 창작활동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도자 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는 디지털 도자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전 수상작 15점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메인 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집콕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자신이 직접 집에서 만든 참신한 공예품’이라는 주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9점이 전시되며 전시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외부 회랑에서 진행된다.

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시상식 이벤트로 작품 제작 시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예가의 집II’는 전문 공예가들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방을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참관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도자, 유리, 목공, 금속, 섬유 등 총 5개 공예 분야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참가자가 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오는 26일까지는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품평회를 진행하고 완성된 공예품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 상시 전시될 방침이다.

관람, 공예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인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자율 관람이 가능하며 5인 이상 단체와 기관은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팀당 관람 최대 인원은 15명이며 경기공예창작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기타 체험과 관련된 내용은 경기공예창작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 있는 공예 창작활동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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