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주가 15%↑…"파운드리 SiC 전력반도체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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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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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프세미는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0원 (15.44%) 오른 46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알에프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Silicon Carbide) 전력반도체 제조를 위탁받아 국내 업체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지난해부터 국내업체와 협업해 6인치 웨이퍼를 이용한 SiC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해 기술 개발을 했으며 올해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이번에 첫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 전달 시키는 JBS(Junction Barrier Schottky) 다이오드 제품으로 전기차, TV 등 고전력 부품으로 사용되는 범용 제품이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20년간의 반도체 제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에 높은 수율의 제품 생산이 가능했다"며 "Si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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