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육성자금 지원 기업들 자금난과 경영안정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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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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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업체당 최대 3억원 지원

  • 목적 외 사용 등의 경우 지원금 회수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 차원에서 연 250억원의 지원규모를 300억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 육성자금 지원으로 기업들의 자금난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1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원 규모는 당초 연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억원 증액됐고, 이번 4분기에는 70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4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로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 군포시지부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는 게 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한 시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 최소화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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