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안전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중진공은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한 ‘2021 안전산업 발전 유공’에서 안전산업 진흥 유공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행안부 2015년부터 안전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관계자 사기진작을 위해 재난안전산업 활성화 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진공은 업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범주를 중소벤처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산업 진흥 유공 분야 단체 부문 표창을 받은 4곳 중 안전전문기관을 제외하면 공공기관 중에서는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2019년에는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벤처기업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안전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사업장 안전진단 모듈 등을 개발했다.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한도를 상향 우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안전경영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안전중심 경영을 강화해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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