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가 7%↑…"먹는 인슐린 및 GLP-1, 연내 임상 1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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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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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천당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 (7.10%) 오른 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삼천당제약은 해외 협력사와 먹는(경구용) 글루카곤유사펩티드(GLP-1) 개발을 위한 본계약 협상을 진행해, 연내 임상 1상을 신청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에스패스(S-PASS)’ 기술을 활용해 경구용 GLP-1을 개발하고 있다. 동물시험에서 GLP-1 주사제와 경구제의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를 4주간 비교 평가했다. 동물시험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가 선정한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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