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1차 스틸에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속 요원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깔끔한 정장을 입은 채 파티 현장에 위장 잠입한 AN통신의 요원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 분)와 '타카노'의 파트너이자 후배인 '타오카'(타케우치 료마 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아야코'(한효주 분)와 ‘타카노’의 라이벌이자 일급 스파이인 '데이비드 킴'(변요한 분)의 등장은 전 세계를 배경으로 차세대 에너지를 둘러싼 첩보 요원들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켜준다.
한편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의 작품을 포함한 타카노 시리즈 3부작을 원작으로, 6부작 드라마와 영화가 동시에 제작된 작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