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에 따르면 광주항교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위치한 경기도 문화재 제13호로 GH는 지역 문화재 정비․보존과 활용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약 8개월간 수립된 계획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문화재 전문가 5인과 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계획안은 향후 광주향교 중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세부 실행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우 GH 도시개발본부장은 “본 용역을 통해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GH는 같은 날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정전, 화재, 가스 등 사고 유형별 재난 발생에 대한 행동요령, 신고요령이며 입주자가 일상에서 생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표와 응급처치에 대한 행동요령도 담았다.
이번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배포를 통해 입주민은 안전사고, 범죄 등에 대해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GH는 관리 사무소가 없는 매입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평일 야간과 휴일 주·야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신속한 비상 대응과 지속적인 매뉴얼 보완을 통해 현장 상황에 적합한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할 것이며, 이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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