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8.00%) 오른 229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8년 LA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고자 LA 지역에 275kV(킬로볼트)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주 본부를 중심으로 동·서부 지사가 사전 마케팅 활동과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게 성과 배경이다. 탄탄한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주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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