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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노조 제공]
7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산별중앙교섭 및 중앙노사위원회 조인식을 열고 최종합의에 서명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권 노사는 올해 임금을 총액 기준 2.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영업점 폐쇄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노사 공동 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쟁점이 됐던 '점심시간 영업 중단'에 대해서는 은행 등 금융사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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